2025 무안연꽃축제 총정리 | 회산백련지 연꽃·야간·먹거리까지!

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2025년 6월 26일(목)부터 29일(일)까지 나흘간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립니다.

이 축제는 연꽃이 동양 최대 자생지로 유명한 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지며, 매년 하절기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꽃 행사예요.

아름다운 연꽃 군락 사이로 펼쳐지는 문화·예술·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입니다. 🎉

🌼 무안연꽃축제란?

무안 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, 연꽃 식생을 보존하며 탐방객들에게 연꽃을 테마로 한 문화공연, 체험, 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꽃 축제입니다.

입장료는 무료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니 참고하세요.

회산백련지는 10만 평(약 31만 3,000㎡)에 달하는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로, 2001년 이후 기네스북에도 기록될 정도로 규모가 커요. 백련지에는 백련뿐 아니라 홍련, 애기수련, 노랑어리연, 가시연꽃 등 수십 종의 수생식물이 자랍니다.

또 신기한 생태적 가치로 최근에는 수달도 목격되어 무안회산백련지가 청정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죠.
이 축제는 연꽃 보호와 동시에 지역 관광과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, 1997년부터 백련지에서 시작되어 매년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표 여름 축제예요.

개막식 & 퍼포먼스
6월 26일(목) 저녁 7시 30분, 박지현, 에녹을 시작으로 SUM:ON 콘서트(한동근, 순순희, 엔분의일)가 무대를 달굽니다.
문화공연·예술 전시
낮에는 국악, 전통 무용, 플래시몹, 대학가요제 리턴즈(구창모, 홍서범, 조갑경), 청춘마이크, 태군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, 밤에는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어우러진 ‘연빛달빛야행’이 펼쳐져 로맨틱한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어린이·가족 체험
연꽃 그림 그리기, 어린이 독서 골든벨, 물놀이장, 동물 체험존, 페이스페인팅, 스탬프 투어, 수생식물 관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합니다.

자연과 생태 가치
백련지에는 붕어·잉어·메기·가물치 같은 토종 물고기와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며, 최근 수달까지 관찰되는 등 건강한 생태계를 자랑해요. 특히 수생식물 자연학습장(약 700평)과 전망대, 생태탐방로(108 흔들 다리 포함)가 잘 조성돼 있어요.
개화 시기 & 포토존
연꽃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피며 절정은 7~8월입니다. 올해는 개화 시기를 고려해 축제 기간을 한 달 앞당겼다고 해요. 데크와 포토존이 잘 마련돼 있어 인증샷 찍기에 딱이에요!
주변 관광지 연계
인근에는 자연휴양림, 갯벌 체험장, 백련지 인근 물놀이장·캠핑장·카페 골목도 있어, 힐링 여행으로 하루 코스로 추천합니다.

현지 먹거리 장터
연잎밥, 연근튀김, 연돈까스, 연수육, 연 맥주 등 연꽃을 테마로 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습니다.
무안 특산물 체험
고구마·양파·낙지를 활용한 요리 경연대회 ‘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’도 진행돼, 창의적인 레시피를 구경하고 판매도 가능해요.

가는 방법
자가용: 목포 IC→무안 IC→회산백련지(네비 주소: 백련로 333).
대중교통: 무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. 주차장 및 셔틀 완비라 접근성 좋아요.
숙박 추천
무안 시내, 일로읍 일대에는 호텔, 펜션,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소가 자리하고 있어요. 여름 성수기라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!

주차 & 혼잡
평일 오전 10시~12시가 한적하고 편히 즐기기 좋아요. 주말 오후에는 혼잡하니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게 좋아요.
준비물
자외선 차단제, 모자, 선크림, 선글라스는 필수! 물, 여벌 옷, 간단한 응급약도 준비하세요.
SNS 인증샷 팁
야간 ‘연빛달빛야행’이 진행되는 밤 7시 이후가 최고의 포토타임✨. 인증샷용 해시태그는 #무안연꽃축제 #회산백련지 #SUM_ON #여름이켜지는순간을 꼭 넣어보세요!

무안연꽃축제는 청정 자연 속에서 연꽃과 예술, 체험과 먹거리까지 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입니다.

특히 “여름이 켜지는 순간, 무안에서”라는 올해 테마처럼 초여름 무안의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예요.

또한 이 축제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, 무안이 여름 대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되길 응원합니다.

여러분도 이번 6월 말, 무안에서 연꽃의 아름다움과 여름의 낭만을 함께 즐겨보세요! 🌿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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